가족들과 주말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집 주변 계곡이 있는 식당에 가고 싶던 찰나
발견한 곳 ❗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유원지와 근접한 곳에 위치한
봉암식당에 다녀왔다
그럼 리뷰 시작 🤗
봉암식당 매장 입구와 주차장이다
도로가 비좁아서 차가 들어가고 빠지는데
굉장한 어려움이 😅
봉암식당은 발레파킹을 해주시는데
딱 한 공간 남아있어서 냉큼 맡겼다.
(자리 없으면 다시 돌아가야 함)
발레파킹 해주시는 분은 사장님이신가?
찜통 같은 무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차량을 인도해 주는 모습에 감동 먹었다 ❤
봉암식당의 내부
입식과 좌식이 함께 있다
그렇지만 우리 가족은 야외테이블에 앉고 싶기 때문에
깔끔하게 패스
도떼기시장 아님 주의
사람 많고 소음에 민감한 분은
방문을 피해 주세요 😎
봉암식당의 이용시간은 최대 3시간으로 운영되고 있고
첫 상차림 후 필요 물품이나 반찬 리필은 셀프이다!
과도한 신체노출, 누워있기, 고성 지르기, 흡연
완전 금지 ❌❌
우리 가족은 바로 요 앞자리 당첨
ㅎㅎㅎㅎㅎㅎㅎ
차라리 옆에 다른 테이블 없어서 다행이었삼
야외테이블 웨이팅은 사진에 보이는
저 수건대여 1,000원 적힌 저쪽으로 가보시면
직원분이 계세요~ 거기에 말씀드리면 됩니당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밑반찬이 바로 나옵니다
밑반찬 부족하면 셀프코너를 이용해 주세요
키오스크라도 있어서 넘 다행~
직원분들이 넘 바빠 보임ㅠㅠ
가격 실화냐,,,
근데 양념도 넘 맛있고
묵도 맛있고!!!!
애피타이저로 딱이다
계속 손이 가요~ 손이 가
첨에는 이게 65,000원❓
이랬는데 먹다 보니까 배불렀다
국물이 깔끔해서 계속 후루룩 마시게 된다
육수 추가도 무료로 가능하다
잡내 ❌
때깔 죽음이다 ^^
근데 불판이 이상한지 익히면서 엄청 튀김
꼭 앞치마 두르세요
전날 달려서 술 참으려고 했는데
어떻게 참아 ^^ 못 참아
감자가 킥이다
진짜 맛도리임
쌈에 싸 먹으니까 진짜 넘 맛있었다
우리 가족에게는 백숙보다
오리주물럭이 더 잘 팔림
닭죽으로 마무리~
다섯 명이서 닭백숙, 오리주물럭,
도토리묵 클리어 ✌
유원지 주변에 백숙이나 주물럭 파는 가게가
여럿 있지만
옆에 바로 계곡이 있는 봉암식당이 분위기는 최고인 듯하다 👍
그래서 봉암식당이 손님이 젤 많았고
아이들 또한 많았다
야외치고 시원한 편이라서 다행이었다
화장실은 가보진 않았지만
안 가는 편이 나을 듯한,,,ㅎㅎㅎ
이런 곳은 위생을 기대하고 가면 안 되는 거 아시져 ❓
계곡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 소리 들으면서
닭백숙에 소주 한 사바리 하러 가보시길!
무더위 비켜 🖐🖐
폭염에는 역시 계곡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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