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는 커야 제맛, 버거킹 기네스머쉬룸와퍼
올만에 오전부터 혼근을....(세상 행복)
다이어트 도시락도 슬슬 물려서
11시부터 쿠팡이츠와 배민을 들락날락 힛.
30분 동안 고민하다가
구냥 햄버거를 먹기로 한다!
올만에 먹는 햄버거.
전에 집에서 기네스와퍼를 먹었었는데
넘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기네스머쉬룸와퍼 주문!
30분도 안 돼서 도착.
햄버거 주문하는 타이밍 놓치면 한도 끝도 없이 기다려야 하는데.
운 좋게 아주 빨리 옴.

최소주문 12,000원을 넘겨야 하기 때문에...
(사실 다 먹고 싶었음)
주문한 메뉴
기네스머쉬룸와퍼세트 11,100원
(감튀를 너겟 4조각으로 교환해서 300원 추가)
치즈스틱21 2,400원
허니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주는 너겟킹.
이따가 한 네시~다섯 시쯤 배고플 거 같아서
그때 먹으려고 일단 킵.
향기만 살짝 맡았다.
키보드에 흘릴까 봐 조마조마.
결국 흘렸는데 슥슥 휴지로 닦기....
아 맞다. 저번 주부터 물티슈 다 써서 없지....
기네스 번과 기네스 바비큐 소스의 풍미가 가득한
기네스머쉬룸와퍼!
한 입 먹자마자 바비큐 소스 맛이 스며들면서 나 와퍼다! 하는 맛.
하... 그나저나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단종됐다는 슬픈 소식을 들어서.
아쉽지만 기네스머쉬룸와퍼를 시켰단 말이지.
다시 돌아올 수 없나요....?
좋아하는 사람 많았던 거 같은데.
꼭 버섯 들어가는 메뉴는 단종돼,,,
마무리 입가심으로 치즈스틱.
21cm 사이즈라서 이름이 21치즈스틱.
자로 재는 사람 있을 듯,,,
뭔가 하나 통으로 길게 주니까 양도 더 많아 보이고
많이 먹는 기분 조앙.
아 배불러 배불러.
기네스 번은 뭔가 쫀득쫀득하고 부드럽다.
햄버거 빵은 맥도날드 빵이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빵도 버거킹이 더 맛있는 거 같은뒈~~?
그치만 버거킹 메뉴 중에도 프리미엄에 속해
가격이 매우 사악....
세트만 시켜도 만원이 넘는데...최소주문은 12,000원 ;;;;
진짜 맘에 안 두러^^........
맛은 맘에 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