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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찌기

논산 반월소바 완전 인생소바임 양이 도라방스

by 똔미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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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떠도는 내 인생.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논산에서 살게 된 고딩칭구.
오랜만에 얼굴 볼 겸~ 내려갔쥬.

점심으로 선택한 반월소바!
검색해서 찾았는데 친구가 가봤는데 정말 맛있다고 했다.


주차장 협소쓰~


ㄷㄷㄷ 웨이팅 보소.
날씨도 한몫하는 듯.
한 30분 기다린 거 같은데 다 먹고 나왔는데도 웨이팅 있었음.


대기석에 앉아 있는데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검정고무신 재밌게 봤는데. 넘 귀엽다 😁

첨에 오면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출입구에 대기표에 이름과 전화번호, 인원, 메뉴를 적고 기다리면 된다.

드뎌 들어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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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메뉴는 세 명이서 메밀소바 2, 비빔면 1, 매콤돈까스 1


반찬 담는 셀프바.


처음에 나오는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육수
온면에 들어가는 육수인 것 같다.
메밀온면도 맛있을 것 같아

 

매콤돈까스 8,500원

 

양 미쳤...
사진으로는 양이 그렇게 많게는 안 느껴지는데 진짜 돈까스가 컸다.
그렇게 매콤하지는 않은데
와.. 한 입 넣자마자 환상. 진짜 맛있음!! 😃😃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겠다.

메밀소바 7,000원


양 무엇... 양이 다 많아ㅠㅠ
그리고 소바 육수 저렇게 큰 대접에 주는 데 첨 봄ㅎㅎㅎㅎ;
그래서 톡톡 적셔먹고 그랬는데 여기는 아예 다 면 넣어서 말아도 됨ㅎㅎ

그리고 육수에 들어간 저 알갱이들이 마늘인가 싶었다.
그래서 더 육수 맛이 감칠맛이 느껴졌다.
역시 마늘의 민족

 

비빔면 7,000원

 

아니 진짜 다 맛있잖아??
담백한 맛의 비빔면.
별로 안 달아서 좋았다.
채소도 한가득이고.


먹으면서 지치기는 또 오랜만이다... 양이 진짜 많아.
세 개만 시켜도 됐었다. 정말.
배불러 배불러.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이제 커피 마시러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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