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터 시작해서 저녁까지 대반동.
카페 산에서 좀 걸으면 나오는 달밤.
2층은 무슨 고깃집인 듯?
달밤의 리뷰를 보니 평소에 웨이팅이 있는 것 같지만
오늘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외부, 내부에 자리가 다 마련돼 있는데,
무조건 외부지^^
바다 보면서 먹어야 하니까.
6시 좀 넘어서 갔는데 좋은 외부 자리는 다 차고
젤 더울 거 같은 자리만 남음^^
메뉴판 표지는 찍었는데 안을 안 찍음^^..
리뷰를 보니 대부분 조개구이를 먹는 느낌인데.
자신이 없다. 구울 자신이.
그래서 광어+연어회를 시켰다.
포토존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저 달 조형물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듯하다.
아직은 해가 지기 전이라 덜 예쁨.
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
단무지 맛있음.
다른 반찬은 더워서 사실 맛을 별로 못 느낌; 😓
세상에서 더운 게 젤 싫은 사람...
근데 야외는 못 참치,,,
츄릅
광어+연어회가 나왔씀다.
사실 조개구이도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그냥 가볍게 회를 시킨 거였는데.
주변 테이블이 조개구이를 먹는데 쫌 맛있어 보임ㅎㅎㅎ
회는 맛있을까? 함 먹어봤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회가 안 차가워..
뭔가 차갑지 않으니까 탱글탱글함이 덜 하다고 해야 할까?
쌈이나 싸 먹어야지....
크으으으으
뷰 지렸다.
해가 점점 지면서 조명이 켜진 목포대교가 한눈에 보인다.
안주 맛을 떠나서 바다 보면서 소주 한 잔 마시니까
기분은 넘 좋았다 ! 😁👍
조개구이 먹을걸..
달이 빛나기 시작하면서
사진 찍는 사람이 제법 있다.
술 잔들고 사진 찍어줘야지^^
이 맛에 술 먹는 듯,,,,
얼굴이 점점 술톤이 돼간다...
더운 데서 먹으니까 더 빨리 취하네.. 2차 가야지.
(화장실 졸 구림) 거미랑 인사함.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날,
바다를 보며 여유롭고 낭만 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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