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목포에 놀러갔슴다. 술 마시러 목포까지^^
언니도 혼자 심심해 해서 올만에 목포에 갔다.
목포대교가 보이는 술집을 가기로 했다. 날만 좀 안 흐리면 환상이었을 텐데 😃
그 대신 바람 불어서 시원~ 이런 날은 밖에서 마셔줘야 한다.
낮에는 카페, 저녁엔 술집으로 운영을 한다는군.
그래서 메뉴판에 음료 메뉴가 있었구나.
저녁이어도 커피를 마실 수 있나 보다~
테라스에 착석^^
메뉴판은 안 찍었넴ㅎㅎ 우리는 2차도 가야 되니께 간단하게 케이준샐러드 주문.
동남아 느낌도 나고요.
목포대교가 한눈에^^ 이 맛에 술 먹으러 오지.
아직은 날이 환해서 예쁜 야경은 아직.
기본 안주들~~ 방토 줘서 좋았다.
드뎌 나온 케이준 치킨 샐러드~
손님이 이른 시간부터 있다 보니 직원들이 겁나 분주하다.
호출벨이 따로 없는 듯해서 직원 지나갈 타이밍 잘 보고 시켜야 됨 😂
사람들이 후라이드를 많이 먹네. 후라이드도 먹고 싶었는데 2차 가야 하니까 참음.
근데 케이준 존맛인데? 추억의 맛.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 술이 술술
소주 세 병 가볍게 때렸다.
폭죽놀이 오지게 하더라구욥ㅎㅎㅎ 모래사장에서. 구경하면서 맥주 한 모금.
근데 언제 소주 먹다 맥주로 바뀜?
마무리로 맥주 500 때렸삼.
날이 어둑어둑 해질 때 계산하고 나왔다. 근처 돌아보는 중.
너무 아름다운 다운다운 뷰~ 너무 아름다운다운다운 뷰
여름 되면 사람 더 많겠다^^ 미리 와서 다행.
오히려 날이 흐려서 시원하게 야외에서 술을 즐길 수 있었던.
술맛 지존 비치 갤러리. 또 오고 싶다(글에서 술냄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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