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 이렇게 낭만적이었나? 항구포차 2호점 유달바위

 

 

삼학도에 위치한 목포의 항구포차 거리!

세상 핫한 관광코스로 자리잡았다.

여수의 낭만포차 거리처럼 목포는 항구 앞에 포차들이 줄 서 있다.

한 열다섯 군데? 쯤 돼 보인다.

 

 

어딜 들어갈지 고민 고민

다양한 느낌과 메뉴의 포차들~

먹고 싶은 안주가 있다면 밖에서 메뉴판을 보고 결정을 하면 편하겠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우리 여기 유달 바위

기대 기대

 

아무래도 포장마차다 보니 자리가 매우 협소~ 

여럿이서 가면 안 되는 그런 장소^^ 뭐 하나 떨어뜨릴 듯.

 

 

베스트 메뉴 비주얼 지린다.

주문한 메뉴는 유달바위찜과 해물라면.

바다 앞에서 라면은 못 참지.

 

근데 가격 왓 헤픈,,,, 

 

 

기본 안주. 무난무난.

 

유달바위 찜 40,000원

 

비주얼 미쳤... 나는 참소라부터 호로록

조개 위에 청양고추와 마늘이 올라가 있고 레몬즙 살짝 뿌려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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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마셨는데 또 마셔? 

응.

 

해물라면 10,000원

 

라면 하나가 뭐가 이렇게 비싸? 생각했는데 존맛탱.

참깨라면인 듯함.

국물이 레알 깊다.

 

왜 밖에서 먹는 라면은 더 맛있는지. 항상 느끼는 점.

해물도 알차다~

여기 개 맛있고 분위기 좋은데 왜 블로그 포스팅이 없지 아예?

면발 탱글.

 

 

 

SNS에 올리고 받은 서비스 육전~

1명이 올리면 음료수 2명이 올리면 육전~ 3명이 올리면 라면이었나? 

바로 갖다 주셨다~

 

직원도 다 친절하고~ 맛도 깔끔하고 좋았다.

처음에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주저 말고 우리 여기 유달 바위!

 

 

참고로 화장실은 공중화장실..... 화장지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꼭 들고 화장실 가세욤!

우리 여기 유달 바위는 화장실이랑은 좀 멀리 있음 헷..ㅎ 맥주 많이 마시는 사람은 화장실 근처 포차로^^

 

이상 술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