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맛집, 뷰 맛집으로
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포차 끋집
끝집 아니고 이름이 '끋집'임
이곳 또한 대중교통이 상당히 불편한 편~
목포해양대 뒤편에 위치....😂
자동차나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이런 곳에 포차가 있다고?
그렇지만 이미 젊은이들은 한 번씩 찾은 곳.
언니와 나는 카페 델마르와 걸으면 10분 정도 소요돼서
그냥 걸어왔다.
근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는...
끋집 가는 길에 촌닭을 파는 식당들이 많던데
촌닭도 한 번 먹으러 들러야겠음!ㅋㅋㅋ
카페 닻과 끋집 이정표가 보이는 곳으로 계속 걸으면
카페 닻이 먼저 보이고 우측으로 틀어 걸으면
글램핑장 분위기로 나를 반기는 목포 끋집이 나온다.
거의 7시가 다 된 시간이라 텐트석은 만석ㅠㅠㅠㅠㅠ
비가 엄청 쏟아질 땐 비도 가려주고 프라이빗하게
친구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술 먹어도 괜춘할 듯ㅠㅠ
참 아쉬웠당.
가게 내부는 1층은 좌석이 없고 주방과 계산대, 화장실만 있다.
2층을 계단 타고 올라가면 대충 이런 느낌의 내부 좌석이 있다.
언니와 나는 텐트 사이에 낀 야장 해산물 포차 느낌 나는 자리에 착석 😎
메뉴는 평범한 포차 메뉴.
내가 갔을 때는 끋고기 빼고 다 주문이 가능하다고 했다.
사이드 메뉴는 다양해서 좋았다.
배 채울만한 안주들~~
와 비가 더 많이 내리면 닭 한 마리 시켜서 소주 적셔도 좋겠음 😊😊👍
바로 나온 밑반찬들~
입터느라 다 먹어보진 못 했음ㅎㅎㅎ
닭볶음탕 비주얼 합격탱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회는 뭔가 안 땡겨서
닭볶음탕을 시켰음.
맛은 쏘쏘.....
감자가 참 맛있다 ! 👍👍
적셔~~
마시고 죽어
오잉??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 스크린에 무슨 영화 틀어 줌ㅎㅎㅎ
우리가 앉은 곳은 바로 스크린 앞자리~
이곳이 바로 명당이구나
조금씩 내리던 비가 그쳐서 틀어주나 보다!
갬성 뿜뿜
무슨 포토존이 있다드만
얼큰하게 취하느라 술병 사진만 찍었네 🙄
근데 소주, 맥주 오천 원... 실화냐^^
담에는 글램핑 분위기 나게 꼭 일찍 와서 텐트 자리 사수해야지!
우리 동네에서 먹은 술보다
목포에서 먹는 술이 더 많은 요즘 💚💚
행. 복.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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