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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 호호 불며 먹고 싶을 때, 소하동 우두육미

당일 찌기

by 똔미 2021. 10.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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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시킨 곳.

'우두육미'

 

우두육미는 매장 가서 직접 먹어보고 배달도 종종 시켜먹는 찐 맛집 중에 찐 맛집!👍

아직 정착하지 못한 국밥 유목민들에게 추천드림다 ☺

 

 

 

 

우두육미의 대표 메뉴인 한우 소머리 국밥 2개와

제육덮밥, 그리고 장터국밥을 각 한 개씩 시키니

36,000원이 나왔다. 

우리 집과는 거리가 좀 있어 배달 팁 3,000원ㅎㅎㅎ(실화)

배달은 늘 빨리 오는 편이라 좋았당.

 

우두육미는 메뉴가 단출한 편이다.

이 외의 메뉴로 얼큰 소머리국밥, 돼지국밥, 비빔막국수, 돈삼겹 비빔밥, 우삼겹 비빔밥 등이 있는데,

거의 다 먹어봤는데 다 존맛...👍

 

 

소머리국밥

 

일단 고기양이 미친 거지~~

고기가 먹어도 먹어도 계속 있음.

 

최상품 한우 황소 머리를 삶아서 30시간 이상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니

국물이 깊을 수밖에....❤ 

 

조미료도 안 쓰시는 것 같다.

그만큼 건강한 맛이 난다는 거쥐~~~

 

 

장터국밥


우거지에 환장하는 나^^ 그래서 뼈해장국도 넘나 좋아하는 편! 🤤🤤

매장 가서는 장터국밥은 안 먹어본 것 같은데, 

가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음>_<

 

한 입 밀어 넣자마자 속이 뜨뜻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음.

 

 

제육덮밥

 

국밥 못지않게 진짜 맛있는 제육덮밥!

제육 양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비주얼은 평범할 수 있으나

함께 준 겉절이 올려먹으면 넘나 환상적...💖

 

 

 

함께 주는 겉절이와, 무김치, 그리고 고추, 양파 넣은 간장 조림? 뭐라 하지ㅎㅎ

암튼 진짜 국밥이랑 어울리는 조합이다.

겉절이도 아삭아삭 정말 신선하다.

 

내가 애정 하는 국밥집 우두육미를 오랜만에 배민으로 시켜먹어봤는데, 국물까지 싹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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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두육미를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프랜차이즈 국밥집처럼

보통 조리를 어느 정도 해뒀다가 주문받으면 그때 끓여서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정성이 더 들어간 맛이 느껴져서이다.

일단 고기와, 육수에서 차별화된 맛이 느껴진다.

 

으슬으슬 몸이 움츠려 드는 날씨에 우두육미의 뜨끈한 국물 한 방울이면

감기 한방에 나을 거 같앙>_<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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