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대형 카페 허브원, 라벤더 필 때 다시 오기로 약속

총 10만 평 부지에 라벤더가 활짝 핀 허브원이 작년에 조성된 후 옆에 카페도 생겼다!
정읍에 올 때마다 매번 놀란다. 뭐가 자꾸 생겨서ㅎㅎ
역시 향기 공화국 정읍^^

멀리서 봐도 압도적으로 규모가 컸다.
2층으로 이루어졌고 주차장도 두 군데나 있다.
입구에 하나 그리고 좀 더 올라가면 카페 끝 쪽에 하나 더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방역 패스 안내를 하고 있고, 우측에 바로 카운터가 보인다.

눈 돌아버렷....🙄🙄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도 있고, 몽블랑, 프레첼 등 맛있는 빵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케이크도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대형 카페답다.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을 한 후 내부를 천천히 구경해보기로 한다.
음료 가격은 사악...

먼저 1층~ 1층에 무슨 워터파크처럼 물이 있다. 수영 각.
좌석도 따닥따닥 붙어있지 않고 넓게 펴 있어서 요즘 시국에 안성맞춤 👍
조명도 환해서 사진도 잘 나올 거 같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자~
계단도 그렇고 지붕도 높아서 뭔가 위대한 개츠비스트다.
드레스 입고 계단 내려오고 싶네 😁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 허브원 마크가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듯하다.

트인다 트여... 일단 유리창이 크기 때문에 환한 느낌이다. 햇빛이 잘 들어오기 때문.
수다 크게 떨어도 옆에서 안 들릴만큼 규모가 크다. 큰 기둥들이 있어 궁전을 연상케 한다.
뷰는 그냥 마운틴 뷰... 논밭 뷰.... 햇빛 쨍한 따뜻한 날씨에 오면 힐링 각이야...

주문한 메뉴는 레몬 마들렌, 초코 마들렌, 크림 몽블랑, 바스크 치즈케이크
많이도 시켰네...ㅎ 오해 금지! 친구 한 명 더 오기로 했음(안물).

디저트 빠짐없이 다 맛있었고, 커피맛도 괜찮았다.

2층 끝으로 가면 이런 공간도 나온다.
워낙 넓어서 이 공간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많을 듯??

2층에 수유실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다.
화장실도 8칸이나 있음....👍👍
심지어 층마다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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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인지 파티룸인지 방이 하나 있는데 탁자도 없고 의자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걸 보면
아직 미완성된 공간인 듯하다??

루프탑 갔는데 뭐가 없고요?? 날 풀리면 뭐 많이 생길 듯.
기대 기대.

수학여행 온 줄?

신나게 입 털고 나오니까 어둑어둑.. 낮에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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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좋았다. 넓어서 일단 좋았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깔끔하다.

아쉽지만 겨울이라 라벤더는 구경하지 못했다. 라벤더는 개화시기가 여름이라고 한다.
허브원 SNS에 개화 소식을 전한다고 하니 개화할 때 다시 가보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