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가주는 목포
올해 태어난 조카를 보러
3월 초에 목포에 또 방문했더라는 😊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아쉬워서
동부시장을 한번 구경하고 간식도 먹을까 싶어서 갔는데
웬걸~~!
족발 찐맛집 발견해 버리기 q(≧▽≦q)
외관부터가 이미 맛있음 ^^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
동부시장의 메인 스트릿?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좁은 골목을 지나다가 찾은 곳인데
족발 거리처럼 이 길에 있는 식당들은
거의 다 족발과 순대를 팔고 있다.
크으으으으으 👍👍👍👍
바로 앞에서 족발을 썰고 계시는데
어떻게 안 들어가 😉
알고 보니 최근에 6시 내고향
목포 동부시장편에도 나온 집이라는!!
옛날찹쌀순대족발의 내부 모습이에용^^
기억으로는 테이블이 한 8 테이블 정도?
메뉴판~!
가격 무슨 일야..
요새 족발 기본은 3만 원 넘던데
게다가 족발과 순대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술쟁이들을 위한 전골류도 있다.
국밥도 판매하고 있어 점심식사 하러 와도 좋겠군 🤔
기본 반찬부터 술을 부르잖아^^
김치류만 몇 가지야~_~
진짜 다 맛있어서 리필 여러 번 했다.
못 참고 시켜버림..
곧 기차 타러 가는데.. 술냄새 죄송
와 족발이 이렇게 쫄깃하긴 또 첨이네^^...
날 것의 맛이라 해야 하나?
진짜 군더더기 없는 맛이다
한방? 냄새도 거의 안 나서
난 더 맛있게 먹음ㅠㅠ
순대도 야무지게 시켰는데
양 보소...
나는 순대 시키면 내장도 안 가리고 다 먹는 편인데
내장류도 아낌없이 주셨다.
빠짐없이 다 맛있었음
아 순대만 요청할 수 있는 점 참고
순삭 했지 뭐야....
방금 동부시장 구경하다가
붕어빵이랑 핫바 먹은 사람들 맞냐며^^
목포 최고 ❗❗
역시 우연히 기대 안 하고 들린 집이
젤 맛있고 기억에 남는 듯
사진 보면서 넘나 침 고였잖아 🤤
담에 또 가게 되면
여유 있게 곱창전골에 소주 찌끄리다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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