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일 찌기

담양 산촌에서 닭도리탕, 파전도 셀프로 부쳐 먹는다고?

by 똔미 2024. 5. 13.
반응형

 
나의 고향은 전라도인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가에 방문했다.
가족들과 같이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다.
메뉴는 닭볶음탕으로 정하고
담양에 닭볶음탕 파는 집을 찾던 중
내가 좋아하는 야장 분위기의 닭요리 전문점인
산촌이 있어 냉큼 예약하고 방문했다.
 
그럼 포스팅 시작~! 😄
 

여기는 본관이다.
실내에 테이블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여기서 조리를 해서 야외로 가져다 주셨다.
저 건물에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넘나 깨끗해서 놀랐다.
보통 계곡 있는 식당 화장실은 다 허름하던지
공용이던데...
편견을 가지고야 만 나 자신.
반성해. 😊
 
 

옆에 주차장이 있고요.
강쥐도 있고요~ 순딩순딩ㅠㅠ
짖지도 않아..
 

우린 건너편에 있는 별관 같은 장소에 착석했다.
넘나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ㅠㅠ...
밤에 가면 더 좋겠는걸~!
 

그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저 공간은 여름휴가철에만 오픈하는 듯.
 

내부를 더 살펴볼게용~
파전을 셀프로 부쳐먹을 수 있다고 ❗❓
근데 셀프면 공짜고 
여기서 부쳐주면 5,000원 추가금을 받음ㅎㅎ
 

반찬 미쳤다ㅠㅠㅠ
달걀은 삶은 달걀인데 따뜻하고 맛있었다.
직접 다 재배한 채소들이라고 한다.. 스고이
이런 정성에 또 한 번 반해서 다시 올 듯.
 

반응형

닭볶음탕이 나와주었다.
떡이 많이 들어가서 비주얼은 흡사 떡볶이랑 비슷.
맛은 쏘쏘^^...
비주얼과 비슷하게 떡볶이 맛이 계속 났다.
옛날 떡볶이처럼 약간 걸쭉 스트
조금 달기도 달았다.
달고 걸쭉 스타일 닭볶음탕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
 

셀프로 부쳐먹은 파전~!
중간에 탈까 봐 사장님이 도움을 주셨는데
이거슨 셀프인가 아닌가^^
얇게 부치니까 넘나 맛있었다.
꼭 먹고 가세용 👍
 

공깃밥은 1,000원이지만 
죽은 공짜당
그래서 한 그릇씩 먹어주었다.
딱 정석적인 맛~!
시원한 쏘맥을 많이 마셔서 속이 찼는데
이거 먹으니까 뜨뜻하니 좋았다.
 


 
곧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에
어딜 갈지 고민이라면 산촌 강추함다!
용흥사도 근처에 있어서 가봤는데 
한적하니 한번 둘러볼만했고 
귀여운 다람쥐도 구경 많이 했다.
그리고 광주 근처라 한 번씩 나들이 올만 할 거 같다!
백숙 리뷰가 많은 걸 보니 백숙 맛집인 것 같당.
담에 기회가 되면 백숙 먹어봐야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