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향은 전라도인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가에 방문했다.
가족들과 같이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다.
메뉴는 닭볶음탕으로 정하고
담양에 닭볶음탕 파는 집을 찾던 중
내가 좋아하는 야장 분위기의 닭요리 전문점인
산촌이 있어 냉큼 예약하고 방문했다.
그럼 포스팅 시작~! 😄
여기는 본관이다.
실내에 테이블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여기서 조리를 해서 야외로 가져다 주셨다.
저 건물에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넘나 깨끗해서 놀랐다.
보통 계곡 있는 식당 화장실은 다 허름하던지
공용이던데...
편견을 가지고야 만 나 자신.
반성해. 😊
옆에 주차장이 있고요.
강쥐도 있고요~ 순딩순딩ㅠㅠ
짖지도 않아..
우린 건너편에 있는 별관 같은 장소에 착석했다.
넘나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ㅠㅠ...
밤에 가면 더 좋겠는걸~!
그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저 공간은 여름휴가철에만 오픈하는 듯.
내부를 더 살펴볼게용~
파전을 셀프로 부쳐먹을 수 있다고 ❗❓
근데 셀프면 공짜고
여기서 부쳐주면 5,000원 추가금을 받음ㅎㅎ
반찬 미쳤다ㅠㅠㅠ
달걀은 삶은 달걀인데 따뜻하고 맛있었다.
직접 다 재배한 채소들이라고 한다.. 스고이
이런 정성에 또 한 번 반해서 다시 올 듯.
닭볶음탕이 나와주었다.
떡이 많이 들어가서 비주얼은 흡사 떡볶이랑 비슷.
맛은 쏘쏘^^...
비주얼과 비슷하게 떡볶이 맛이 계속 났다.
옛날 떡볶이처럼 약간 걸쭉 스트
조금 달기도 달았다.
달고 걸쭉 스타일 닭볶음탕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
셀프로 부쳐먹은 파전~!
중간에 탈까 봐 사장님이 도움을 주셨는데
이거슨 셀프인가 아닌가^^
얇게 부치니까 넘나 맛있었다.
꼭 먹고 가세용 👍
공깃밥은 1,000원이지만
죽은 공짜당
그래서 한 그릇씩 먹어주었다.
딱 정석적인 맛~!
시원한 쏘맥을 많이 마셔서 속이 찼는데
이거 먹으니까 뜨뜻하니 좋았다.
곧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에
어딜 갈지 고민이라면 산촌 강추함다!
용흥사도 근처에 있어서 가봤는데
한적하니 한번 둘러볼만했고
귀여운 다람쥐도 구경 많이 했다.
그리고 광주 근처라 한 번씩 나들이 올만 할 거 같다!
백숙 리뷰가 많은 걸 보니 백숙 맛집인 것 같당.
담에 기회가 되면 백숙 먹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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