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코 숙성 고기 목포 김형제 고기의 철학

 

 

주말에 목포를 놀러 갔다.

이쯤 되면 나 그냥 내려가서 살아야 할 듯. 주말에 서울에 있는 법이 없엉ㅎㅎㅎ

 

언니랑 형부(형부?ㅎㅎㅎㅎ어색쿠)랑 고기를 먹기로 했다.

언니 집 근처에 있는 연산동 목포용해점 김형제.

국내에 체인점이 많다. 나는 처음 들어보고 또 처음 방문해본다.

이베리코를 구워주는 목포 김형제 고기의 철학!

이베리코는 처음 먹어본다. 그래서 설레.

 

이베리코는 스페인 햄 하몬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는 스페인의 돼지 품종으로,

풀과 도토리, 곡물사료 등을 먹여 키운다.

이베리코는 야생 도토리를 먹고 자라 생성된 특유의 풍미가 특징이라고 한다.

제주 흑돼지랑 비슷할 듯.

 

 

 

주차는 보통 갓길에 하는 듯했다.

 

 

내부가 엄청 넓고 깔끔하다.

벌써부터 손님이 많다.

 

테이블도 넓어서 좋다.

4인, 6인 테이블이 많은데 6인 테이블은 착석을 하지 못하게 해 놨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인 듯! 5인 이상 집합 금지.

 

 

 

메뉴판.

점심에도 운영을 하나보다. 점심특선도 있음. 

 

이베리코 숙성 꽃목살 3인분을 우선 주문. 기대 기대. 가격은 좀 있는 편.

 

 

숙성이 기가 막히게 잘 된 너낌인 고기 색깔^^ 핵 두툼.

 

기본으로 세팅해주는 찬들~전체적으로 깔끔~

불판은 맨 끝에 있는 게 넘 좋았다. 가운데 있으면 멀리 있는 반찬을 먹기가 불편하기 때문.

 

 

두께 쩔어브러...

직원분이 바로 앞에서 구워 주신다. 먹기 좋게 잘라 주신다. 쏘 서윗.

 

여름에 오면 불판 옆에 앉은 사람은 개 더울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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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좔좔. 노릇노릇. 두꺼워서 뭔가 양고기 비주얼도 나온다.

다 먹고 추가로 2인분 주문.

 

 

버섯과 떡. 떡 졸맛. 치즈 들어있음. 쩔탱.

버섯은 아껴 먹어야지ㅎㅎㅎ몇 개 없다. 싸움날 듯.

 

 

오잉~ 복분자 소금을 준다. 와 진짜 포도맛이 난다. 넘나 신기루 방기루~

 

 

구워서 이렇게 접시에 올려 주신다.

넘나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겠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가 많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또 가고 싶은 곳!

다음에는 뼈삼겹갈비 먹으러 가야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