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큰 거리에 있는 밀양순대돼지국밥.
거리 이름은 모름ㅎ_ㅎ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갔더니
다들 체크아웃하고 국밥 한 그릇 때리고 가려나 보다ㅋ
역시나 웨이팅^^
근데 음식 특성상 금방 조리돼서 나오기 때문에~
별로 기다리지 않았다.
본점이 두 곳이라 나오는데. 뭐지? 암튼
2층까지 있는 밀양순대돼지국밥.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도 넓어서 좋았다.
주문한 메뉴는
돼지국밥 2, 맛보기 수육 1
주문하고 나오는 반찬들.
상추는 수육에 싸 먹으라고 주나 보다.
처음에만 주시고 떨어졌을 경우 셀프로 가져다 드심 돼용~~😁
오~ 근데 소면도 넣어먹는구나.
나 왜 돼지국밥에 소면 넣어먹는 거 첨 봤지??
오 낮 12시도 안 된 시각인데 대선 소주병이 많이 보인다^^
리스펙 (☞゚ヮ゚)☞
와 반찬... 깍두기도 존맛이고 부추는 말모.
국밥보다 먼저 나온 맛보기 수육.
오 그래도 9,000원이면 괜찮은 편 같은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몇 점만 더 먹고 국밥에 퐁당 넣어서 먹어야지 ❤
고기 양 왜 이렇게 많음....;;;; 너무 좋아,...
첨에는 맑은 국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래에 양념장이 깔려 있다.
하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미리 양념을 빼 달라고 하면 될 듯!
나는 원래 모든 국밥은 하얗고 맑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몰랐당ㅎㅎㅎ 밑에 다진 양념이 있을 줄. 힛
섞으면 이렇게 빨개져요~~
사골의 깊은 맛... 크으으으으
역시... 따뜻한 국물이 해장에는 최고!!
다른 테이블에는 뼈해장국도 먹던데
담에 부산에 또 오게 되면 뼈해장국도 먹어 봐야지 ╰(*°▽°*)╯
부산아 또 올게~~~ (갑분 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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