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폼 앤 노말에서 신나게 입 털고 배고파져서
주변을 탐색하는데..(뭐 먹을지 생각 안 했음)
신림역 3번이나 4번으로 들어가면 거기가 핫플인데
거의 술집밖에 없음.... 밥이 될만한 음식점이 별로 없는데
딱 눈에 들어온 곳이 '종가 할머니보쌈'
간판은 종가 할머니 족발 보쌈인데
검색하면 종가 할머니보쌈으로 나온당.
야외 좌석도 있다.
야외충인데 넘 추워서 패스 😊
보쌈집이니까 메인은 보쌈과 족발~
우리는 세명이기 때문에? 보쌈+족발+쟁반국수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오우.. 사장님 정말 배우신 분....👍
소주를 얼음통에 주신다.... 키햐..
찍어먹을 쌈장, 새우젓, 그리고 된장국과 쌈 싸 먹을 고추와 생마늘을 주신다.
된장국 완전 시원하고 깔끔한 맛=내스탈 ❤
음식 나오기 전에 목 좀 축이긔~ 😁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스트레스 안 받음)
와 너무나 푸짐해버리기...??
족발vs보쌈
저는 족발이욘.......🖐
넘 촉촉하고 쌈 싸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쌈 쌀 때 쟁반국수 살짝 넣어서 먹어야 젤 맛있음!
특히 보쌈은 식으면 바로 맛없어지는 음식인데
불판과 함께 올려져 나오니까 촉촉한 보쌈을 끝까지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
개인적인 평은 보쌈보다 족발이 더 맛있었다!
점점 쌓여가는 술 병...
네.... 그렇습니다... 2차 갔습니다...
어묵탕도 시켰는데 존맛이었당^^
여기 이름이 뭐더라....
벨을 누르면 꼬끼오 소리 났음.. 통닭인데ㅎㅎㅎㅎㅎ 흠
들어가는 곳마다 자리가 없어서 그냥 자리 비어보이길래 들어간건데
깔끔하고 만족했던 곳~! 직원도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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