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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바라본 목포 명소 노적봉과 갓바위

라이프

by 똔미 2022. 3.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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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목포를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닌

찐 관광객 모드로 온 것이기 때문에

목포 유명 관광 명소 몇 군데를 둘러보기로 한다. 🤔

 

 

 

유달산에 있는 노적봉은 거석 봉우리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 노적봉을 군량미가 산더미같이 

쌓인 것처럼 보이도록 위장해 적을 공격했다는! 👍

안 그래도 택시 타고 유달산을 가는데,

택시기사님이 완전 가이드 모드로 

유달산과 노적봉에 대해 설명해주셨다는!ㅎㅎ

 

 

가까이서 보니 더 웅장한 느낌이다.

 

저 멀리 보이는 전망대에 가보고 싶었으나....

체력이 안 돼서...🙂

아아를 마셨다면 갈 수 있었을까....?

 

 

노적봉과 마주한 유달산 공원!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도 보인다.

그리고 여기 바로 뒤에 유달산이 있다.

해상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사진에서는 안 보이네ㅎㅎ

 

 

그리고 영화 롱리브더킹 촬영지라는ㅎㅎㅎ

 

 

노적봉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목포가 한 눈에 들어왔다.

산책코스로 딱이다.

근처 조각 공원도 둘러봤다.

이때 잠시 핸드폰이 맛탱이 가서 사진 없음 주의 😓

 

 

이렇게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데 넘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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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을 따라 해상 보행교를 쭉 거닐면

갓바위가 나오는데 목포 하면 갓바위

목포 8경 중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500호이다.

 

바위의 모양이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삿갓을 쓴 사람의 모양 같아서 

갓바위이다.

 

특히 갓바위는 저녁에 노을이 비쳐 더욱 아름답다고.

 

 

명칭에 대한 유래도 참 재밌당ㅋㅋ

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제대로 봉양하지 못한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가 

실수로 관을 바닷속에 빠뜨리고 만다ㅠㅠ

불효를 저지른 자신은 하늘을 볼 자격도 없다 여겨

갓을 쓴 채로 그 자리에서 죽었다는...

훗날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큰 바위는 '아버지 바위'

작은 바위는 '아들바위'라 부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바보다 바보....

우리가 좀 검색을 해보고 갔어야 했는데...

갓바위 바로 앞에서 갓을 쓴 것처럼 얼굴을 대고 

사진을 찍어야 했다는ㅠㅠㅠ

 


목표를 대표하는 두 명소! 

노적봉과 갓바위.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기고 왔다.

바다 뷰와 마운틴 뷰를 보면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목포 여행할 때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

목포의 경치와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비로소 봄이 왔다고 느낀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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