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지리는 제주 애월 감성 숙소 한담길스테이

제주의 마지막 밤은 한담길스테이에서....
(아쉽아쉽)

제주 여행 2박 3일 중 하루는 협재에서
하루는 애월에서 묵기로 해서 알아본 숙소!
한담길스테이

애월 한담 해변 근처에 위치해
카페, 음식점 등을 걸어서 갈 수 있었다.

대문 비밀번호를 안내받고 띠릭 누르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이렇게 산뜻하고 초록 초록한
마당이 펼쳐진다.

우리는 뚜벅이라서 일단 미리 짐만 푼다고
양해를 구하고 잠깐 숙소에 들른 것임.
뚜벅이 힘들다^^ 헤헤...

체크인은 16시 / 체크아웃은 11시

한담길스테이는 객실이 총 두 개.
오소록이(2인실)
너부작이(3인실)

우린 3인이라서 너부작이 객실~🙂

너부작이는 넓적하게 또는 바닥에 넓게 퍼져있는 상황을 표현하는 제주도식 표현.

이제 입실을 해봅니둥😁

들어가자마자 넓은 거실과 주방이 보인다.
의자 세 개와 식탁 넘 귀염 뽀짝 q(≧▽≦q)

필요한 것들이 다 있다.
각종 주방용품부터 선풍기, 파리채, 청소기까지^^
에어컨도 방마다 있었다. 👍👍

내일 아침으로 먹으라고 챙겨주신
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물.

너부작이 객실은 침실이 두 개 ✌️
이 방의 침대는 퀸 베드인데 완죤 큼 👍
침구 바스락바스락 소리 너무 좋았다리~~
근데 좀 무거웠음.

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나~~ㅎ
갬성....

화장대도 있찌용~~>_<

수건 위에 갬성 한 스푼...
수건도 완전 넉넉히 주심!

귀여운 창문.
창 밖이 바로 도로라 차 소리가 좀 들리긴 했다.

큰 방에 빔 프로젝터가 있는데
사장님한테 여쭤보면 사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고 함!

특이한 점은 여기에는 건식 세면대가 있다는 점.
건식 세면대 하니까 나혼산 허니제이 생각난다^^..
근데 물 잘 안 내려가기~~?

욕실이 상당히 넓었다.
온수도 잘 나왔다.
그런데 욕실이 바로 밖을 마주 보고 있어서
영하의 기온에는 샤워하면 엄청 추울 듯.
환풍기 없음 주의.

티비 옆에 무슨 바구니 하나가 있는데
거기에 한담길스테이와 가까운 애월 맛집이 적혀있다.
이걸 언니가 보고 흑돼지는 고이정에서 먹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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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맥주 🍻
노티드 도넛과 이전에 묵었던 숙소 제주 위너펜션에서 받은 귤ㅋㅋ
그리고 돌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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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담길스테이는
위치가 넘 좋아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카페와 음식점을 방문할 수 있어 편했다.
주유소도 근처에 있다.

우리가 묵었던 너부작이(3인실)는
주말요금으로 네이버를 통해
150,000원에 예약을 했는데
가격이 참 괜찮은 것 같다.

청결이라든가 편의성이라든가
확 꽂히는 장점은 없었지만 하루 묵기에 만족스러운 숙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