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의도 여행 서해안은 항상 옳다

가족들과 태안 가의도로 떠나는 '섬' 여행~!
낚시객들에게는 유명한 섬인 가의도.
그런데 여행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이름의 섬
신진항에서 가의도 가는
여객선을 타러 출바알 😁

가의도행 여객선을 타는 곳인 신진항.
가의도에 가서는 매표소가 없으니
무조건 왕복으로 끊어야 한다.
10분 전에 승선해야 하며
정원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예매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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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항시간 🟡
1항차 08:30 / 나오는 시간 09:05
2항차 13:30 / 나오는 시간 14:05
1항차와 2항차는 하계, 동계 동일
3항차 하계 17:00 / 17:35
3항차 동계 16:30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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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하러 가는 길에 만난 개ㅋㅋ
들어갈 때나 나갈 때나 계속 짖고 있음
환영 인사 잘 받았다~ 😁😁

오랜만에 타보는 여객선.
10년도 더 됐지 아마~~?
고등학교 때 제주도 수학여행 갈 때
타본 것이 전부인 ‼️
승선할 때
개인별로 신분증과 승선권을 꼭 제시해야 하며,
아이들은 신분증이 없으니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가의도까지 가는 거리는
20~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중요한 거.
여객선에 실을 차량은 가의도호 선장님께
꼭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는 점~~
안 그럼 자리 없어용 😔

떠나보자고~~~!
서해안 바다 너무 맑잖아 💙💙💙
사진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지 않나요????
어릴 때 멀미를 굉장히 심하게 했던 기억이 있어
승선할 때 불안불안 했는데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
멀미 저리 비켜.

좋은 건 동영상으로
가의도 가는 풍경 감상하시져 ✨

도착해쪄염~~~
육쪽마늘 원산지 가의도
전체 밭의 약 80% 이상이 마늘밭이라며,,,
도착하면 예약한 숙소 사장님이
차로 데리러 와주신다. 짐이랑 싣고 차 타고
숙소로 출바알~~!

일단 숙소 앞 뷰... 미쳤다
날씨도 날씨인데 바다 맑아 💙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오션캠프팜 숙소다.
우리 가족들은 팜 1과 2를 사용했다.
도착하자마자 빨리 고기에 소주
들이키고 싶었다.
체크아웃 마저 11시가 아닌 12시 ❣

내부도 정말 깔끔해서 좋았고,
특히나 좋았던 바다가 보이는
저 야외 테이블^^
뭘 먹어도 맛있을 느낌! (☞ﾟヮﾟ)☞
숙소 진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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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무조건 냉동실에.
좀 모자랄 거 같다??(허세)

조카들 배고파해서
형부가 고기 굽기 전에 얼른
아이들 먹을 제육볶음 만들어주시고
바로 고기 굽굽,, 💖
디저트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추워져서 방으로 들어와서
형부가 만들어 준 간장 치킨
이후로 기억이 안 남 주의^^....

마지막은
가의도의 해가 저무는 풍경. JPG
보니까 또 가고 싶어 진다....
작지만 풍경은 세상 근사하고 멋진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