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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나누리 잡화점] 가기 전에 양말 뭐 신었는지 확인 필수

당일 찌기

by 똔미 2021. 3.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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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성수 블루보틀을 갔다가 그냥 집 가기 아쉬워서 

성수에 있는 맥주집을 찾기로 했다.

그놈의 생맥주 타령을 계속 해대서ㅎㅎ

 

가맥집스트의 감성 술집인 듯한 나누리 잡화점.

이름부터가 복고 감성 뿜뿜.

 

 

 

 

 

 

 

 

 

카카오 맵을 켜고 갔는데 무슨 카페랑 붙어있는 건물에 있었는데, 그 건물의 뒤편으로 가야지 나누리 잡화점이 보였다.

처음에 가면 좀 당황스러울 수도? 분명히 지도에는 나와있는데 나누리 잡화점이 안 보여서.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았다.

테이블 자리는 꽉 차서ㅠㅠ 어쩔 수 없이 좌식 공간에 앉았다.

 

휴.. 안 그래도 오늘 컨버스 신었는데 여간 귀찮은 게 아니넴;;

 

혹시 모르니 미리 양말 확인 필수.

 

 

 

 

 

 

이런 공간에 앉았다. 

근데 벽이랑 붙어있는 자리라 등도 받칠 수 있고 나름 편했다.

 

근데 자꾸 나미야 잡화점이랑 헷갈림ㅋ

아 검색해보니까 나미야 잡화점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하는군.

 

 

 

 

 

 

 

바로 조리하는 주방 맞은편에 앉아있어서 음식 만드는 거 구경 중.

직원들 다 예쁘다ㅎㅎㅎ

 

 

 

 

 

 

 

처음 왔다고 하면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신다.

제일 잘 나가는 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니 버터 명란구이버터 바지락술찜이라고 하신다.

 

버터 명란구이 주문!

 

안주 기다리면서 구경하기.

메인 안주 한 개는 필히 주문을 해야 하며, 주류는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 먹으면 된다.

 

 

 

 

 

 

 

 

바구니를 하나씩 주니까 여기에 먹고 싶을 때 냉장고에서 꺼내 담아오면 된다. 잔도 함께.

 

 

 

 

 

 

 

과자, 라면 등도 판매하고 있어 먹고싶을 때 꺼내서 카운터에 얘기한 다음 알아서 자리 가서 먹으면 된다.

치토스 하나 가져옴.

 

 

 

 

버터 명란구이 15,000원

 

 

 

 

오.. 비주얼 진짜 절단 난다 절단나.

사진 100장은 기본.

 

 

 

 

 

 

 

오 근데 여기 곰표도 있네?

처음 먹어보는 곰표!!!

 

근데 에일맥주였구나...

에일 나랑 안 맞는데..

 

 

 

 

 

 

 

오비라거까지 조지는 중~~

근데 뭔가 소주도 땡겨서 쏘맥으로 먹기 시작.

 

 

 

 

 

 

 

 

건배 샷이 빠지면 섭하지.

근데 명란구이 제대로 첨 먹어보는데.. 이런 맛이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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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이 계속 느네..?

이따 집 가서 또 먹어야 하는데.

 

그래도 일단 적셔~~

 

 

 

 

 

 

 

 

 

화장실을 가려는데 신발 신고 벗기 불편하니 고무신을 몇 켤레 놔뒀는데

졸귀탱이라 사진 찍음. 곰신 신고 화장실 궈궈~~

훔쳐가고 싶다.

 

여자화장실은 1층~ 남자화장실은 2층

 

 

 

 

 

 

 

 

다 먹고 계산 중.

오 출입문에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다.

 

 

 

 

 

 

 

스크류바 pick.

 

나오니까 웨이팅 쩐다. 일찍 오길 잘했어.

 

 

 

 

 

 

 

 

 

근데 나온 금액 무엇? 곰표 맥주 7,500원 ㄷㄷ

크기도 작은디. 메뉴판을 제대로 못 본 잘못.

 

오늘은 술보다 분위기에 더 취해서 집에 갔다.

집 가서 밀린 술 더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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