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
한 달 전쯤인가? 미도인 성수점에 갔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었다. 맛도 비주얼도 갑.
퇴근 후에 가는 거라 성수역은 거리가 있어서 홍대점으로 갔다~
여섯 시 삼십 분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넉넉하게 있었다.
깰끔한 내부 테이블도 널찍해서 좋다. 의자도 편하고.
볼 때마다 예쁜 그릇과 물컵.
장국이랑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피클 단무지.
장국은 약간 짠 느낌.
콜라는 못 참지.
드디어 나왔다.
육즙이 육즙이....
숙주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나? 미리 말할걸ㅠㅠ
숙주 너무 좋아.
라지 사이즈로 시켜서 확실히 고기 양이 많다.
근데 약간씩 질긴 고기 씹힘.
단호박죽은 내가 호박죽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 달다ㅎㅎㅎㅎ
근데 부드럽고 맛있어.
고기 양 넉넉~ 밥 양은 더 넉넉~
꾸양이가 숙주는 안 좋아해서 숙주는 내 차지~얄루
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개꿀.
밥은 다이어트 하니까 남김^^
꺼억~ 자알 먹었다.
나오니까 웨이팅이... 빨리 오길 잘했다!
그런데 성수점이 더 맛있는 거 같아..ㅎㅎㅎ
고기도 더 부드럽고.
오늘도 당일 찌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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