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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의 Sk8er Boi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

라이프

by 똔미 2021. 9.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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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고딩 때 한참 싸이월드 도토리 줍던 시절에 들었던 음악들이 자꾸 생각난다.
소리바다에서 다운 받아서 아이리버 mp3에 고이고이 저장.

그 당시 2000년 초반부터 후반대까지 한 획을 그었던 팝 여가수들이 많은데 
그중에 내가 즐겨들었던 음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스위트박스, 에이브릴 라빈, 힐러리 더프 언냐들의 노래.

가장 취향저격 하는 언냐는 에이브릴 라빈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

 

섹시를 강조한 여자 아티스트가 많았는데,  
2000년 초반 그 당시 팝 펑크라는 약간 시들시들 해졌던 장르로 나와 최전성기를 누린 에이브릴 라빈.
지금 봐도 패션이 안 촌스럽고 얼굴도 여전히 예뻐.. 

84년생인데 왜 안 늙지? 냉동인간.
예쁘기도 오지게 예쁘고 스모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최근 사진인데 20년 전이랑 다른 게 뭐지??

 


그랬던 에이브릴 라빈 언냐가 다시 핫해진 이유는?!
요즘 팝펑크 장르가 리바이벌되고 있다. 
그 이유는 빌보드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라는 신인 아티스트가

2000년대 갬성의 팝 펑크 장르를 살짝 비틀어 나온 곡이 아주 핫해졌기 때문.

그 덕에 다시 라빈 언냐를 떠올리게 해 줬고 음악을 다시 찾아 듣게 해 줬다.

 

 

 

정말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ㅠㅠㅠ

'스케이터 보이'

 

17살인 캐나다 출신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2002년 발매한 데뷔 앨범이다.

데뷔하자마자 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초기에 락과 펑크 등의 조합으로 나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갔다.

 

 

가사는 대충 어릴 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 한 소녀는 스케이트나 타던 남친을 늘 무시했는데,

5년 뒤 슈퍼스타가 된 남친.

어린 시절 무시하고 남친을 찼던 그 소녀는 반대로 세상 따분하고 지루하게 살아간다는 내용.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내면을 봐라.

 

에이브릴 라빈 본인이 이야기로, 노래에서는 성별을 바꿨다. 

그러니까 스케이터 보이는 바로 에이브릴 라빈 자신.

10대들의 갬성을 제대로 담은 속이 뻥 뚫리는 곡.

 


그러고 보면 2000년대~2010년대 초반 감성이 참 좋았던 듯.

음악도. 영화도.

 

오늘도 추억에 잠긴다(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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