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연산동 밥먹는 술집 소문 우럭간국은 처음이야

때는 6월 첫째 주에 목포(제2의 고향)에
놀러 갔었다가 아주 소주 세 병 거뜬하게
먹어줄 만큼 맛있었던 곳을 소개할 거다~!
밥 먹는 술집 '소문'을 다녀온
포스팅 시작!

소문은 연산동에 위치해 있고
구 동경야시장자리에 새로 생긴 곳이다!
아무래도 이름이 약간 흔해서인지
검색하면 잘 안 나오는 듯하다 🥲
(졸맛인데 내가 다 아쉬워라)

가게 앞에 이렇게
오늘의 특선메뉴도 안내를 하고 있다.
내가 갔을 당시 특선 메뉴는
갑오징어 초무침 35,000
갑오징어 볶음 35,000
병어회 45,000
딱돔구이 25,000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특선 메뉴를 선정하는 듯하다.
진짜 다 먹어보고 싶다... 츄릅 🤤

내부는 매우 깨끗했다.
밖에 테이블도 있고
룸도 있다!
총 3개의 룸이 있는데
코시국에 딱!
프라이빗하게 먹어 줘야죠~ 🤙🤙

아까 위에서 봤던 특선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가격이 쫌 쎄네잉,,,;;
그래도 술값은 평범쓰^^(제일 다행인 부분...)

이 날 목포 사는 친언니랑 갔었는데
이미 소문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라
반찬이 그렇게 맛있다며.. 계속 얘기했다!

기대한 만큼 쏘 정갈~~~🤭

리필을 안 할 수가 없따^^
오랜만에 반찬을 먹는데 너무 너무 좋았다.
(평소에 집밥을 잘 안 먹는 1인...)

우럭간국 45,000원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우럭간국
2차로 온 곳이라
뭔가 국물이 생각났지 뭐야~~!

아참! 우럭간국이 뭐냐면요🤗
활어나 매운탕으로 최고의 생선인 우럭을
말려서 깊게 끓여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음식이다.

국물 들어가자마자 감탄사 연발🤓🤓
말린 우럭이라 그런지
뭔가 우럭이 작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인데
와 국물 맛이 걍 감칠맛 쩔고
역시 소주에는 맑은 국물이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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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윤기 보이시나요~??
윤기 보여주고 싶어서 줌인ㅋ
줌아웃~ ok 줌인~ 줌아웃 ok

마무리는 언니 집에서 화로 닭발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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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목포라서
해물요리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특히 소문은 흔히 술집에서 먹을 수 없는
특선 메뉴가 있어서 메뉴 고르는 맛이 있고,
또 반주에도 제격인 메뉴가 많다는 점^^👍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심지어 소주 냉동고도 있다는 점
높이 삽니다
담에 또 가야징 😁